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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na/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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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뿌리가, 


단단한 나무기둥이나


마음을 붙드는 꽃이, 


인고의 열매


그 무엇하나 되지 못했구나 싶다.


겨우 흔들거리는 이파리 하나쯤이면 어떠랴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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