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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na/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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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북스> 출품 2014년 9월 6일 ~ 10월 25일까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에 고슴도치 단편집 '틈'이 2년 전과 다른 표지로 한정판 10권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 단편집 <틈>과 장편 <스크래치 기법> 구매 방법 현재 종이책 형식은 구하실 수 없습니다. 대신, 유페이퍼에 가면 각종 인터넷 서점을 통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아홉 개의 발자국>을 노래하다. "소설을 어떻게 써? 어떻게 그냥 막 떠올라?" 글을 쓴다고 하면 종종 듣곤 하는 말이다. "일기 써봤을 거 아냐." 라고 대답하곤 했다. "내 인생 얘기를 소재로 소설 써주면 안돼? 대하장편소설은 나올텐데." 글을 쓴다고 하면 종종 듣곤 하는 말이다. "안그런 삶이 어딨겠니, 그냥 당신이 직접 써." 라고 대답하곤 했다.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요? 멜로디가 그냥 막 떠올라요? 어떤 느낌이에요?" 내가 재클린에게 물은 말이다. 재클린은 아마 나와 비슷한 표정을 지었던 것 같다. "글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과 음악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있겠지요.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재클린 방식으로 들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내 원고에 대한 음악 방향에 대해 내가 재클린에게 보낸 이메일 중 한 부분이다. 글이야 하..
2년 후, <아홉 개의 발자국> 2012년 1월에 라는 것을 했었지요.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신 분이 있을까요? 트위터에서 후원을 받아 10여년간의 소설 단편집을 제작하였고, 또 다른 창작자와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 프로젝트의 완성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미팅도 몇 번 하고 했지만, 이래저래 녹록치 않아 계속 마음의 빚, 하지만 즐거운 빚으로 남은 상태였습니다. 잠깐, 그때 에 대해 잠시 얘기해보자면, 제가 10여년 동안 써온 10개의 단편소설을 묶어서 고슴도치 단편집 을 트위터에서 제작후원을 받아 단편 100권, 장편 50권을 선주문예약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입니다. 표지디자인 역시 트위터에서 모아 진행했었지요. 고슴도치 작품집 진행상황 1 http://inmoss.tistory.com/146고슴도치 작품집 진행상황 2 h..
고슴도치 작품집 진행상황 ⑤ 안뇽 안뇽 도롱뇽?! 'ㅡ'/ 입니다. 책은 잘 배송받아, 잘 읽고 계신가요? ㅎㅎㅎ 2012년 2월 12일 일요일 오후에 향후 작업을 위한 2차 미팅이 있었습니다. 그림 작가로는 @musicmakeprada 님과 @zziziree 님이 참여해주셨구요, 작가로는 @Shimma_J 님과 @redstyleblue 님이 참여해주셨어요. 미팅의 목적은 고슴도치 작품집 프로젝트의 끝으로서 창작물 하나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받아 제 개인 작품집을 제작하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하여 디자이너(앞으로는 그림 작가라고 칭할게요)와 작가의 공동 창작 작업물을 E-book 이나 앱북의 형태로 내어보고자 합니다. 그것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이자 의미라고 생각하구요. :) 하지만 앱북 제작은 어플개발자의 도움도 필요할 것 ..
인증샷~ ㅋㅋㅋ 아래 트윗들은 책을 받고 난 분들이 친절히 보내주신 인증샷과 멘션입니다 :)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ㅡ'/ @na_ranke 헤헤 지나( @zinnaGo )소설을 읽어야겠어욤 @SeoPaper 도착했습니다. 일단 제목이 열라 맘에 듭니다. ㅎ. 복 받으세요. @Kiwi_Salad 왔어요! 자다가 받은 등기 >___< 다른 컨셉으로 잘 나온것 같네요!!! 다만 1,2차 표지가 다르다니 그게 궁금!!! 제껀 2차죠? 여러분탐나죠? 그러니까,지나님이 나중에 유명해지면 난100편 한정 장,단편 모두가지고 있는 한정판..
후기들 @Byeolmuli >_< 방금 받았어요. 희노애락은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 푹 빠져버렸네요. 마지막 장이 나왔을 때, 이야기가 끝났네. 아쉬웠어요 @psycheminou도롱뇽님의 단편집 첫 작품을 읽었다.감상평은? ㅎㅎ :) 아주 흡인력이 좋다는것.다른작품도 더 읽고싶은 생각이 물씬. ㅎㅎㅎ 이제 시험정리를 좀 해야 하므로 나머진 아쉽지만 낼모레 시험 끝나고부터 다시 읽을 생각이다 @HomoScripto 도롱뇽님의 소설(한정판) 주문하길 잘했다. 활자로 된 앨범 보는 기분이라고 하면 꼬리탕탕 하실라나 ^^;; @jaecheonc 이제 많은 독자들이 생겼으니... 첫 독자로서 도롱뇽의 소설은 상상하게 해 주어 좋았다 말줄임표 속에 숨어 있는 거친 호흡들 애써 외면하는 눈동자 같은 것들 @bulong2 ..
고슴도치 작품집 진행상황 ④ 안뇽 안뇽 도롱뇽?! 'ㅡ'/ 입니다. 2011년 12월 30일에 첫 트윗을 올린지 딱 한 달만에 드디어 오늘 2012년 1월 30일에 배송을 해드립니다. 우체국 등기로 보내드릴 예정이구요, (엄마, 부탁해..) 오늘 밤, 디엠 혹은 멘션으로 송장번호 남겨드리겠습니다. 일하는 틈틈이 주소록 다~ 작성해서 라벨용지에 예쁘게 프린트까지 마치고, 명절 연휴때 멋드러지게 서류봉투에 촥~! 붙일라고 했더니.. ...반대로 프린트.. 봉투에 라벨이 안붙어.... Orz 결국.. 손으로 주소 쓰기 수작업.. 끄적끄적.. 수작업의 결과 그리고 드디어 1월 28일 토요일에 인쇄 맡긴 책이 도착했어요! 과연 표지가 잘 빠졌을지, 본문은 잘 인쇄됐을지, 어찌나 두근두근하던지. image1장편소설. 무협지 아닙니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