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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na/사진

해적선.



정말로 요정이나 유니콘, 난쟁이 등이 있진 않을까.

 

귀신도 있고, 도깨비도 있고, 상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하진 않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어차피 눈에 보이지 않는 거라면.

 

그들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

 

세상이 더 풍요롭고 재밌어지지 않을까.

 

라는 결론을 내렸었다.

 

 

꿈 속에서. 상상 속에서.

 

난 그들을 수없이 만났고.

 

어느 순간 그들은 사라졌지만.

 

가끔 그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들이 누구든지.

 

 

...

 

 

참 재밌지?

 

내 미니홈피 대문 사진은 달로 가는 철로가 깔려 있었고.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 들을 수 없었던 내 배경 음악에서는

 

Fly me to the moon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우연일까.

 

인연일까.

 

 

우연이든, 인연이든.

 

빗소리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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