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로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주 많은 고양이들을 만난 날이었다.. ^^
(물론.. 나를 만나기 전에 거친 세상을 살아왔는지도 모르지..)
이동장 안을 지상천국으로 여기며.. 나중에는 부처님과 같은 표정으로 잠이 들었지만.. ^^;;
가끔은.. 너의 그런 신경이 부럽다.. ^^
처음에도 그랬지, 넌.. ^^ 호기심이 많아서 무엇이든 냄새 맡아보고 두리번 거려보고, 건들여 보곤해.
하지만 함부로 아무거나 먹진 않지, 절대로.
절대.. 기죽지 않아. 캬악~ 거릴땐 캬악 거릴 줄 알고..
자고 싶을 땐, 누굴 믿는건지, 무슨 배짱인지 그냥 쿨쿨 잠들어 버려 ^^;
그런 태도로 하여금 상대방은 자신을 믿어주고 있다는 사실에 괜시레 행복해 진단다 ^^;
나도.. 그랬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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