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inna/고양이

[로또] 우리 언니.. 참.. 더럽다..

우리 언니는 겨우 하루에 한 번 씻는다.. 

대체 어떻게 씻나.. 유심히 살펴보면, 몸에 이상한걸 막~ 바르고선 

물로 쏴~~~~ 정말 이상하고도 괴상망측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하루에 한 번만 씻을 수 있는거지?? 

내가 불쌍히 여겨 그루밍해줄라 쳐도.. 몸에 털도 없고.. 그러고선 

맨날 나보고 깨끗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제일 더럽다고 핀잔이다. 

...내가 뭐 어쨌다는거야!!! 우리 언니 한테 쏟아지는 저 물에 혹여 

독이나 없는지, 욕실 바닥에 떨어진 물 냄새맡고 먹어보는건데.. 울

언니 및 엄마, 오빠가 종종 엉덩이 들이밀고 앉는 그 큰~~ 물통에 

그렇게 물을 가득~ 맨날 담아놓으면서.. 내 물그릇은 요만~~하구..

그 물 먹을라 치면 뭐라 그러고.. ㅡㅡ;; 흥!!! 

괜히 나한테 병균 옮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 언니~! 괜히 내 시선에 

샤워하면서 민망해 하지 말구. 내 깊은 마음을 언니는 알기나 하

니.. 맨날 어린애 취급만 하니.. 에효.. 

'Zinna >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또] 언니가 아픈가부다..  (0) 2003.10.03
[로또] 얏호~! 드디어 해방이다!!!!!!  (0) 2003.09.30
[로또] 밖에 나가기 두렵다..  (0) 2003.09.30
[하녀] 로또와 알바.  (0) 2003.09.21
[하녀] 코숏과 동거하기  (0) 200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