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지런을 떨고나서.. 캣타워를 또 손보고.. (매일매일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점점 거대해 진다는.. ㅋㅋㅋ) 병원에 다녀왔다. 원장 선생님이 안나오셨다 ㅠ_ㅠ
그래서 담주 월욜날 다시 오랜다. 최종 판결(?)을 내리시기 위해.. 우리 로또 눈 많이 좋아졌다. ^^ 아직 다른 고양이들처럼 눈이 또렷또렷하진 않은데, 그래도 내가 보기엔 한없이 이쁘고 사랑스럽다. ^^
며칠만에 찾은 병원을 로또는 기억하는지 내 품에 폭 안겨 냐옹 거린다. 싫다구.. 주사도 싫구.. 약도 싫다구.. 다행히 오늘은 주사도 안맞고 약도 안타왔다 ^^ (만약 주사 맞히고 약 타라고 했어도 내가 아마 거절했을거다 ㅠ_ㅠ)
그리고선 아파트 입구를 들어서자 가방 안에서 얼굴을 쇽 내민다. 엘리베이터 안에선 앞 발이 이미 나왔다. 현관문을 열자 바둥바둥~ *^^* 로또도.. 여기가 자기 집이라는 걸 아는걸까? ^^
그러더니 긴장했는지 물을 할짝할짝 마시더니 자기 집으로 가서 편안히 잠을 청하고 있다.. 담주에는 완쾌 판정 받자, 로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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