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참을 수 없이 웃음이 터져나온다. ^^;; 정말.. 이유도 없이 밑도끝도 없이 계~속 웃음이 나온다 ^^;;
하지만.. 정말 보고 있노라면 행복하구.. 재밌고 그런걸. ^^;
목욕은 처음부터 엄마가 시키셨다. 냥이들은 목욕을 자주시키는게 되려 안좋다고 해서..
난 안시킬려구 그랬는데, 엄마가 냄새난다구.. ^^;;
그래서 처음 시킬 때는 엄마랑 피를 보며 혈투를 벌이더니만.. ^^; 요즘은 아주 얌전~하다.. ^^
엄마가 샤워기 물 틀어놓고 대라고 그러길래.. 웃느라 정신을 못차려서 온도가 좀 차가워지고, 다른데에 트니까..
대번에 로또 심사가 뒤틀리셔서.. ^^;;
엄마의 호통.. "똑바로 대! 물 차가워서 얘가 싫대잖아!!"
".....(여전히 말은 못하고... 고개만 간신히 끄덕이며 저자세로 들어간다.. ^^;;)"
털은 바짝 붙어서.. 생쥐같은게.. ㅋㅋㅋ 이리저리 돌려가며 (세탁기마냥 ㅋㅋ) 거품내고.. 닦고.. ㅋㅋㅋ
세면대 위에서.. 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몸을 꾸욱~ 눌러가며 물기 짜고.. 푸하하하~~
수건으로 닦아주면 어찌나 난리를 치는지.. ^^; 지가 닦겠다구.. ^^;
그러고선 한동안 저러고 볼품없는 얼굴이 되어 열심히 그루밍 한답니다. ^^
아.. 드라이로 말려주진 못하고.. 열풍기라도 사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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