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06) 썸네일형 리스트형 1208 몸도 마음도 가라앉을 때.살포시 기대는 체온에 잠시 잊곤 한다. 1207 로또는 하룻밤만 나 못보면 코딱지가 콧등에 덕지덕지 생긴다. 1206 후.. 나 이거 먹었다.똥싸기 싫다. 1205 많은 이의 마음과 도움 덕분으로 오빠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아직 넘어야 할 산이 더 있지만, 올려다볼 엄두는 나지도 않지만, 그래도.오늘 같이 밥먹었음 됐다 싶은 나날들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여유도 없고 경황도 없었어요.이 비상체제가 꽤 이어질 것 같지만, 일단은 한숨 돌리고 쌓인 일상들을 해치워나가야겠지요.참. 2주 후에 이사도 가요. ㅋ이상 도롱뇽의 근황 알리기 한번에 퉁칩니다. 1204 새별이는 새별이는 쭈우욱 쭈우욱 늘어나지.기인 기인 겨울밤마냥. 1203 춥다. 큰 산 넘은 이의 낄낄거림에 이유없이 따라 깔깔댔다.춥다. 사면초가인 이에게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을 거라 했다.춥다. 시시콜콜 히스테리부리는 이가 밉다.춥다. 1202 하루. 그리고 다시 하루. 그래서 또 하루.그렇게 하루를 떼어낸다.겨우겨우 겨우내. 1201 달도 없는 밤.달 대신 거짓 희망 나부랭이라도 걸고 싶은 밤.무력하고 불안한 밤의 시간.밤의 탓이라고 돌려보는 나약함.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