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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나겠지 막상 큰일(?)이 닥치면 그럭저럭 잘 이겨내는 성격이라 감정이 좀 뒤늦게 오는 편입니다, 나는. 어제는 그토록 울고, 또 울고나서 씩씩하게 밥을 먹었습니다. 웃기도 했고, 맨날 하던 일도 다 했습 니다. 그런데 계속 뽕이를 안고 있었던 가슴이 꽉 막혀왔습니다. 딱딱히 굳은 뽕이처럼.. 가슴이 딱딱히 굳어왔습니다. 오늘은 어제처럼 울진 않습니다. 내일은 또 오늘보다 더 울진 않겠지요.. 하지만.. 이런게 바로 눈에 밟힌다는 건가 봅니다.. 그냥 문득 멍하니 있노라면, 뽕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목이 많이 메입니다. 아직은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뽕이의 죽음을 슬퍼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너무나 감사 하고 기쁩니다. 녀석.. 얼마전에 무지개 다리 건넌 마메나 쫑아를 만났을까? 서로 얼굴을 본..
아직두 여기서 자요. ^^ 맨 처음 데려왔을 때.. 큰 바구니로 집 만들어줬었는데 너무 큰감 이 있어서 지금 사진에 보이는 바구니에 가득 담겨있던 테이프들을 다 꺼내고 옷가지를 깔아줬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 첨엔 저 바구니에다 발톱도 긁고 그러더니만.. ^^ 남산만큼 커진 지금도 여전히 저기서 잔다죠? 편히 못자고 저렇게 몸을 둥글게 말고 자야하는데.. 그래도 고집함!
매니큐어 칠한 발 ^^* 첨에 이 발 보고 넘 귀여워서.. 막 먹어버리고 싶었다는.. ㅎㅎ 뒷발은 긴 스타킹을 신었어요. ㅋㅋ 가지런히 발 모으고 있는 앞발을 보면.. 정말.. 뿅~ 가버린다.
오~ 카리스마!! 그냥 자다 깨운 애 찍은거지만.. 옆선이 넘 이뽀.. ㅠㅠ (넘 이뽀서 막 울어.. ㅠㅠ) 첨엔 로또 너 눈땜에 고생 참 많았는데.. 그지? ^^ 수술해야 된다 그러고.. 눈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그러고.. 걱정도 많고.. 그랬는데.. ^^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로또야 ^^ 8월 22일은 로또가 우리집에 처음 온 날.. ^^
분위기 있게 나왔네~ ^^* 난 접사를 좋아하는 편이다. 음.. 일에 대해서도 전체보단 부분에 집착하는 편인가? ㅋㅋㅋㅋ 모르지~ 소심한 A형이니 그럴지도.. ㅋㅋ (..아니라고 믿고 싶다. ㅡㅡ;;) 그냥.. 평소엔 그냥 지나치던 물건이나 사람도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다른 느낌으로 와닿을 때가 있거든. ^^ 뭐, 우리 로또야 어떻게 찍어도 다~ 이뿌지만 >.
[로또] 개런티를 달란 말이다! 언니가 아침부터 부산스럽다. 털빗기고.. 귀 속 닦아주고.. 목걸이 를 해줬다가, 떼었다가, 다시 해줬다가.. 코도 파주고.. 눈꼽도 떼주고.. 먼짓이야!!!! (..나두 용이공주님처럼 옷 몇 벌 마련해둘껄.. ㅠ_ㅠ) 그러더니 나를 이동장에 쑤셔놓고 어딘가로 데려갔다. 이 인간이 재미들렸나.. 요즘들어 나를 자주 데리고 나가는 것 같 다. 얼마전만 해도 고양이들이 득실거리는 곳에 데려가질 않나.. (벌써 한참전이잖아, 로또야. ㅡㅡㆀ) 아무튼 약간 흔들리면서 아주아주 큰 차는 시원해서 좋긴 했다. (전철이 우리집보다 훨 시원해.. 그치, 로또야.. ㅠㅠ) 근데.. 왠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곳에 갔더니.. 에휴.. 내 인기는 어 딜가도.. 쩝.. 이쁘네, 어쩌네, 내 이름을 함부로 불러대며 이리 만지고....
할퀴는 고양이 ^^ 사람 가족이 거칠게 다루어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고양이들은 잘 할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릴때 사회성을 잘 길러줄 수록 좋습니다. 고양이의 사회성이 형성되는 기간 중 생후 2~7주 사이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여러 사람과 접촉한 고양이들은 나중에도 사람과 잘 지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과거를 알 수 없는 성묘를 입양했을 경우에는 천천히 친해지도록 노력하세요. 고양이와 놀아주어 긴장을 풀어주고 고양이가 싫어하기 전까지만 쓰다듬어주고 그것을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고양이도 당신과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게 될것입니다. "싫어하기 전까지" 가 언제인지를 잘 알아서 고양이가 당신을 할퀴어서 멈추기 전에 당신이 멈춰야 합니다. 항상 고양이가 조금 아쉬워할때쯤에 손을 떼세요. 고양이가 사람이 쓰다듬는 손에 ..
쇼쇼쇽!!! 오~ 안보인다, 안보여!! ^^ 장난칠 때만 눈이 또릿해지지, 우리 로또. 놀아달라고 어찌나 조르던지.. 꼬옥 내가 컴퓨터 앞에 앉으면 와서 방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