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na (1629)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또 잠자기 ^^* 음.. 내가 이런걸 원래 할 줄 아는건 아니고.. 순전히.. 삽질로.. ㅋㅋ [하녀] 우리 로또 잠자네~ ^^* 무슨일인지 어제와 오늘 로또가 애교를 부린다. ^^ 까닭없이 주위에서 계속 야옹대더니.. ^^; 관심 가져달라 애옹애옹~ ㅋㅋㅋ 작업하는데 방해가 될게 뻔하지만, 그냥 무릎에 앉혀놨더니 왠일인지 절~대 그러지 않는 로또가 무릎에 앉아 그릉그릉~대며 냐옹~ 댄다.. 나도 모르게 물었다.. "로또야.. 좋아? ...행복하니?" 온몸을 그릉그릉대며 대답하는 로또.. 나도 한순간 행복의 기운이 몸속에 스며든다.. 물론.. 애정의 표시로.. 팔뚝 등을 무는건.. 아프단다, 로또야. ㅠ_ㅠ 그러더니 오늘은 침대 위에서 혼자 쌩쑈를 한다. ^^*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그루밍하다가~ 혼자 궁딩 씰룩씰룩 하다가.. ㅋㅋ 심심했나보다.. ^^ 집안도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고.. 별 이상 없나.. [로또] 창밖을 보며.. ^^ 요즘은 봄기운이 만연~하다못해 철철철 넘쳐 흐른다. 오늘도 난 부엌 창문에 올라가 밖을 구경했다. 운동장을 뛰노는 아이들.. 바람소리.. 새소리.. 바람타고 향긋이 풍겨오는 꽃냄새까지.. 밖을 보고 있노라면 한,두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솔직히 앉아있으라면 하루종일도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눈치없는 엄마나 언니가 한번씩 부르는 통에 마지못해 내려와 얼굴이라도 보여줘야 한다. 으이구.. 나 없으면 저 사람들은 어찌 살꼬.. 쯧쯧.. 아~ 왠지.. 심난하다. 잠도 많이 오고.. 정말 봄은 봄인가 보다.. 손톱을 쫘~악 펴면! ^^* 발톱이 나오지롱~~ 우헤헤헤~~ ^^ 자~~ 가슴 설레이는.. 울 로또의 윙크~ >.ㅡ 이봐, 하녀! 정신차려! 똑바로 모시지 못해! ㅋㅋㅋ [하녀] 로또 로케트 ㅋㅋ 내 키는 훌쩍 넘을 듯 ㅋㅋ 오~~ 이게바로 포커스플레이? ^^; 어두운데 성공했다.. 심도가 얕은데도.. 오호호호홋!!! 로또도 움직이질 않아서.. ^^ 으크크크크크~~ 좋아라 >.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2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