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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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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각막염.. ㅠ_ㅠ ① 각막염 눈의 제일 표면에 있는 유리구슬의 깨끗한 부분을 각막이라고 한다. 각막염은 싸움 상처 등의 외상으로 일어나거나 세균이 부착하거나 결막염이 악화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각막에 구멍이 생겨 내용물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각막 천공) 그렇게 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가벼운 경우는 주사나 안약, 내복약 등으로 치유가 되지만, 악화되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수술이 필요로 한다. (궤양성 각막염) 우리 로또가 9일만에 병원을 다시 찾았다.. 눈빛도 많이 초롱초롱해지고 활발해져서 참 좋았는데.. ㅠ_ㅠ 눈이 더 악화된 듯 싶다. 지금 상태가 꽤 심각하다고.. 수술 받을지도 모른다.. ㅠ_ㅠ 수술이라고 해도 눈꺼풀을 꼬매서 눈을 깜박거리지 않게 한 다음, 그동안 상..
[하녀] 개구쟁이.. 로또가 집에 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로또의 눈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 움직임도 좋아지고.. 참 좋다.. ^^ 처음엔.. 저 애를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밖에 나갔다가도 금방 로또 생각에 로또 얼굴이 눈앞에 밟힌다.. 중증이다.. ㅋㅋㅋ 이제 집안 구석 구석을 잘 탐험하고 다닌다. 녀석의 움직임을 보고 있노라면 참.. 기묘한 자세들과.. 기분이 묘해지는 가르릉 소리.. 고양이가 기분 좋으면 가르릉 거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녀석.. 24시간 중 16시간은 자구.. 나머지 8시간 중에서도 5시간은 가르릉 거리는 것 같으니.. 참 행복한 녀석 아닌가. ^^ 내게 오기 전의 삶이 어땠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성격이 참 순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것 같아서 참 기쁘다. ^^..
[하녀] 로또가 들어온지 4일차.. 금요일밤에 들어왔으니까.. 어느덧 4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 수많은 이름들이 거론되었지만 결국 "로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우리 로또는 ^^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잘 놀고.. 잘 자고.. 잘 싸고.. ㅋㅋㅋ 처음엔 정들면 차마 떨어지기 힘들 것 같아 그냥 남에게 줄까.. 하다가 의외로(?) 아빠의 허락이 떨어져 마음을 결정하니, 이젠 밖에 나왔다 하더라도 로또의 얼굴이 계속 눈앞을 아른거려 나도 모르게 집에 가는 발걸음이 빨라진다 ^^ 집안의 가장이 이런 기분일까.. ㅋㅋㅋ 로또에게 맛있는거 먹이고 싶구.. 주사도 맞혀야 되구.. 갑자기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굴뚝 같다, 우리 로또 먹여 살려야 되자나~ ㅋㅋㅋ 엄니도 첨엔 그리 좋아하는..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작지만 큰 힘... 난..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 세상이 추하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고 부족하다는 것을알기에.. 세상은.. 피비린내나고..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그런 사람들을.. 그렇게 밉고.. 추악한 사람들을.. 잠시나마..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싶다.. 실컷 웃게 만들고 싶고.. 실컷 울게 만들고 싶다.. 실컷.. 감동먹게.. 그게.. 나의 꿈이다..
조명 오른쪽 구석의 조명이 보이는지? ^^ 멋있지 않는가? ^^ 멋있다... 영화 만들고 싶군, 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