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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 ㅅ자 입.. 어벙~한 표정.. ㅋㅋ 콱 물어버리고 싶은 하얀 목덜미.. 180도 회전하는 쫑긋한 귀.. 어딜 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눈동자.. 로또.. ^^;;;;;;;;;;
수염. ^^ 예술이다, 예술~ >.
울 로또 가오 무너뜨리기 ^^ 아무튼간에~ 울 식구 아니랄까봐 가오는 엄청 챙긴다니까.. ㅋㅋㅋ 목욕 후 수건에 닦이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더니 삐져서 바구니에 올라가 버렸다 ㅋㅋㅋ
고양이에 대한 명언 모음 "만약 고양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집 안에 들어가서 웃으라." - 패트리샤 히치콕- "고양이는 꼭 사진찍기 불가능할 때만 가장 기묘하고, 흥미롭고, 아름다운 포즈를 취한다. 그래서 고양이 달력에는 실망스럽게도 항상 대중용 포즈밖에 나와있지 않다." - J. R. 코울슨- "고양이는 까다로운 동물이 아니다. 그냥 장미무늬 접시에다 우유를 주고 파란 접시에다 생선을 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고양이는 음식을 물고 바닥에서 먹을 것이다." -아더 브리지스이솝- "아기고양이들은 눈이 크고, 부드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그들의 입과 발에는 날카로운 바늘이 있다." - 팸 브라운- "고양이가 불쾌한 동물로 취급받는 광경은 정말 봐주기 힘들다." -로즈메리 니스벳- "고양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모든 고양이들..
밤늦게 들어오면.. 아버지는 주무시고.. 오빠도 자고.. 화가 단단히 난 엄마도 문을 닫고 아는척도 안하시고.. 기가 죽은 채 내방에 조용히 들어오면.. 때때로 엄마방에서 안자고, 내 방에서 자고 있는 로또를 발견한다.. 반가우면서 애써 반갑지 않은 척, 바구니 안에서 손을 쭈~욱 내민채, 왔냐는 듯 하품을 쩌~억 한다. 그리고선 잠시 후, 바구니에서 나와 허리를 쭈~욱 펴고 기지개를 편다. 내가 쓰다듬어주면.. 질세라 내 손을 핥아준다. 까끌거리는 혀로.. 가끔은.. 네가 내 곁에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하다.
[로또] 언니가 성질을 돋군다.. 요즘.. 뭘하느라 그리 빨빨거리며 싸돌아 다니는지.. 정말 내 입에서 고운 소리가 나올 때가 없다, 나올 때가. 내,참.. 그러면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그래도 아침마다 니 밥 주고, X 치워주는 이런 하녀가 어딨냐?" 내,참.. 이봐, 이봐! 그런건 자랑거리가 아니라 당연한 의무라고, 의무! 세계 냥이 마마 하녀 협회의 제 1조항에 똑똑히 써있는 첫번째 의무라고! ㅡㅡ+ 그래.. 뭘하고 돌아다니는지 내 눈감고 있어 주었더니만.. 이젠 방을 바꿔? 뭐, 나름대로 장난감이 늘어서 좋지만, 왜 내 장난감을 만들어 놓고선 만지지 말라는 거얏!!! 벽에 붙은 저 허접한 장신구들하며, 말린 꽃다발 하며.. 컴퓨터 책상 위와 서랍장 위를 차지한 아기자기하고 한입거리인 인형들.. 조그마한 미니 액자들.. 내가 물어뜯..
가위 바위 보!! 이 손안에.. 모든 것이 있다.. 난.. 무얼 쥐고.. 무얼 놓치고 있는가..
작은 구멍.. 블랙홀은.. 작은 구멍일 것이다.. 어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주의 끝은.. 하늘색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