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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에서. 뒷모습.. ^^ 참 힘든 하루였다, 저 날은.. 날씨도 춥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그러다가 일몰까지 찍어야 했기에.. 힘든 몸을 이끌고, 걷고.. 또 걸었던 기억이 난다.. ^^ 바다는 역시..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준다. 아직 노을기가 남아있는 하늘 아래.. 나 홀로 앉아있다..
로또야.. 네가.. 정녕.. 이랬더냐.... 하긴.. 맨 처음.. A4 상자에 담아올 땐.. 그 상자의 1/4에도 못미쳤었지.. 지금..은? 상자가.. 미어터지지.. ㅠ_ㅠ
[로또] 깜박 잊었다, 내가 고양이라는 것을.. 놀고 싶다.. 놀고 싶다.. 놀고 싶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울 언니는 아직 쿨쿨.. 아침 운동을 마치고 다시 잘라고 하면 그제서야 언니는 일어나서.. 내가 싫어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괴물로 집안 구석 구석을 돌아 다니며 시끄럽게 굴고.. ㅠ_ㅠ 내가 다시 놀라치면, 언니는 휘리릭~ 나가버리거나.. 아니면.. 컴퓨터 앞에 앉아 쳐다보지도 않고.. ㅡㅡ+ 내가 다시 잠들면, 그제서야 언니가 와서 로또야~ 자꾸 불러대고.. 그래서 내 이름을 불러도 난 대꾸도 안해줬다. 흥~ 그러니까, 언니가 엄마가 부를땐 대답하면서 자기가 부를땐 대답 안한다고 심통! ㅡㅡ;; 내 뱃살 보며 뭐라뭐라 하면서 사료 떨어져도 더 안주고.. ㅠ_ㅠ 오늘 먹을 분량이 넘었다나? 쳇!! 때때로 식욕이 더 많아질때도 있다구!! (..
냐옹씨의 실루엣 ^^ 고양이의 실루엣은.. 이뿐게 참 많다. ^^ 특히.. 자고 일어난 경우에 몸을 쭈~욱 스트레칭하며 취하는 태도는 정말 느무느무 이뿌다 >.
저걸.. 잡을까.. 말까.. 4개들이 공이 1,000원이길래 샀다 ^^ 흐음.. 갖고논지 1시간도 안돼서 어디다 숨겨놨는지.. ^^; 요즘은 내 눈에 1개 밖에 안보인다. 어디다 숨겨놨는지 찾는 것도 참 재밌다 ^^
[하녀] 로또의 과부하.. 로또가 이제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린댄다. 그리고 당첨금액 총액도 한계를 짓고 내린다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로또에만 사람들이 몰려서이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그 복권 로또만 과부하가 걸린게 아니다.. 우리 집 로또도.. 뱃살이 급격히 처지고 있다.. ㅠ_ㅠ 아직 1살도 못된 것이.. 쯧.. 저 한가해요. 우~후~ 어이, 고로또! 너 뱃살 쳐졌다매? 그렇게 느긋~하게 햇빛이나 쬐며 앉아 있어도 되는거야? 어머, 부끄러워요.. 부끄러울만 하겠지.. 로또 너, 얼굴이 동안이라고 그동안 방심했지? 귀엽게 쳐다봐도 소용없어! 네 뱃살 어쩔껴!! 꼭.. 이래야만 하나요.. 운동밖에 없어! 로또, 너! 그렇지 않으면 사료 줄일까? 아님, 나몰래 아침마다 엄마가 너한테 주는 간식 주지 말라 그럴까..
고개만 쏘옥! ^^
상자 속에 들어간 로또.. ^^ 집에 택배가 오면.. 물건을 꺼내기가 무섭게.. 들어가 버리는 너.. ^^ 그렇게 좋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