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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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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 편지의 힘 카드와 봉투들이 바닥을 가득 메웠을 때 조그만 감옥에 앉아 제가 받은 느낌을 표현하기는 불가능할것입니다. 그 후부터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으며 끝까지 나의 신념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 각자는 카드 한장을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카드들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거대한 압력이 되었던것입니다. -1998년 석방된 나이지라아의 크리스 안야우
국제 앰네스티 소개
[앰네스티보고서] 미얀마: 세가지 자유를 지켜주세요 지난 20년간 미얀마의 인권기록은 참담했다. 평화적인 결사와 집회가 폭력적으로 진압되었고, 언론과 출판물들은 검열되어왔다. 현재 미얀마 내에는 2,200명 이상의 정치수가 수감되어 있으며, 국제앰네스티는 이중 대다수가 단지 자신의 신념이나 의견을 평화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양심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미얀마에 표현·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이상, 미얀마에서의 선거는 오히려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자료는 미얀마 시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 아세안 회원국 각료들에게 미얀마 시민의 표현·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설 것을 요청하는 국제적 탄원캠페인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앰네스티보고서] 일회용 노동자: 한국의 이주노동자 인권상황 ②
[앰네스티보고서] 일회용 노동자: 한국의 이주노동자 인권상황 ① 대한민국의 많은 이주노동자는 사업장에서 언어, 신체적 폭력과 차별을 당하고 있다. 이들은 자유롭게 사업장을 변경할 수 없으며, 종종 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장시간 일하거나 임금 체불을 당하기도 한다. 많은 이주노동자가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장에서 일하다가 겪게 되는 산업재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 여성 이주노동자들은 상사나 동료의 성희롱에 취약한 상황에 부닥쳐있으며, 일부 여성 이주노동자들은 인신매매를 당해 노예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을 시행해 왔으며, 이 때문에 이주노동자들이 심각한 부상과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법률상 미등록 이주노동자는 다른 노동자들과 동일한 권리를 가지지 않는다는 근거로 한국정부는..
[앰네스티보고서] 죽음의 거래를 멈춰라 죽음의 거래를 멈춰라: 무기거래조약의 실효성 담보를 위한 강력한 인권규정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무책임한 무기이전으로 사람들의 삶이 파괴되고 있다. 재래식 무기의 국제거래에 대한 형편없는 규제 때문에 예측 가능한 종류의 무장폭력에서 매년 수십만 명이 생명을 잃는다. ‘죽음의 거래’로 수십만이 넘는 사람들은 부상당하고, 강간당하고, 실향민이 되거나 빈곤의 덫에 빠지게 된다. 이 자료는 위험성 평가(재래식 무기의 국제 이전이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의 중대한 침해에 사용될 위험성에 대한 평가)의 근본적 영역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무책임한 무기유입으로 심화되고 있는 전쟁범죄나 조직적이고 만연한 중대한 인권침해의 피해자인 개인이나 공동체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각각의 사례연구를 통해 무기를 이전..
[앰네스티보고서] 책무 격차의 해소: 기업, 인권 그리고 빈곤 세계화는 기업들에 유례없는 힘과 영향력을, 수백만 명에게는 일자리와 투자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기업 활동이 인권을 침해하고 사람들을 더욱 깊은 빈곤의 늪에 빠지게 했을 때, 기업에 책임을 묻거나 피해를 당한 이들이 보상을 받도록 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열악하고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국내규제와 기업에 대한 이중 잣대는 효과적인 국제책임 장치의 부재와 더불어 개도국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자료는 기업의 잘못된 관행과 침해의 결과로 고통받는 것은 주로 빈곤한 사람들이고, 기업이 인권을 희생시키면서 이윤을 추구할 수 없도록 효과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회용 노동자: 한국의 이주노동자 인권상황2009.10.01대한민국의 많은 이주노동자는 사업장에서 언어, 신체적..
[앰네스티보고서] 너무 이른 죽음: 산모사망 1분에 한 명 매년 50만 명의 여성들이 1분에 한 명꼴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죽음 대부분은 이용 가능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때 누구에게나 감당할 만한 비용으로 제공되었다면 막을 수 있었다. 빈곤은 산모사망을 유발하고, 산모사망과 가족들을 더 깊은 빈곤의 늪으로 밀어 넣는다. 산모가 죽고 남은 가족들은 생존을 위해 발버둥쳐야 한다. 빈곤층 여성들 사이에 이토록 비극적인 죽음이 만연하는 것을 좌시할 수는 없다. 그러한 죽음은 불필요하고 용납할 수 없다. 반드시 끝나야 한다. 이 자료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 모든 여성이 생명권, 자녀 수와 터울을 결정할 권리, 가능한 최고 수준의 건강권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제는 이 인권위기에 합당한 시급성을 부여할 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