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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언니가 아픈가부다.. 일요일 밤부터 언니가 비실비실대더니.. 그냥 집에서 나랑 놀면서 좀 쉬지.. 월욜, 화욜 이틀 공연인지 먼지 도와준다고 새벽같이 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더니.. 결국은 어제 알바갔다가 엄마한테 데리러 오라고 전화가 오더니 거의 실려왔다.. 그러더니 침대에 누워 끙끙 앓는다. 나랑 놀아줄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불끄더니 나보고도 자랜다.. 참,내.. 내 아픈사람한테 뭐라 할 수도 없고, 원.. 덕분에 12시간 이상은 계속 밤.. 밤.. 밤.. 내 몇 번은 봐줬으나 오늘 아침엔 결국 못참고 울 언니 얼굴을 툭툭 쳤다. 그만 좀 자라고.. 사람이 아파도 말야~ 나처럼 "글글글~" 거리면서 정신력으로 이겨내는거야~! 오늘 알바는 저래서 어찌갈꼬.. 쯧쯧쯧.. 불쌍한 울 언니.. 나라도 말썽 안부리고 가만 있어야징..
[로또] 얏호~! 드디어 해방이다!!!!!! 와우~! 드디어 변기 프로젝트에서 해방되었 다!! 자고로 고양이는 흙을 파며 살아야 하는 법! 그를 무시하고 나를 자기와 같은 변기를 써보겠다고 용을 쓰던 언니와 엄마가 좀 안쓰 럽긴 했지만.. 거의 한 달 간을 나땜에 불편해 했지만, (내, 참.. 십 년 편하겠다고 날 고생시키겠다는거 야? ㅡㅡ+) 난 꿋꿋이 작은 볼일만 거기서 봐주고, 큰 볼일은 화장실 바닥의 작은 구멍 에 봐줬다. 크크크.. 울 언니 요즘 피곤해 하는 것 같더니, 오늘 아침에 "로또 프로젝트 그만 둘래!" 담담히 말하더니 화장실을 만들어 주었다. 쿄쿄쿄~ 넘 좋다~! ^^ 오랜만에 보는구나, 모래야~ 울 언니는 내가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고 핀잔 아닌 핀잔을 주더니 (내,참.. 고양이들은 똑똑한 게 잘 사는게 아니라구, ..
[로또] 우리 언니.. 참.. 더럽다.. 우리 언니는 겨우 하루에 한 번 씻는다.. 대체 어떻게 씻나.. 유심히 살펴보면, 몸에 이상한걸 막~ 바르고선 물로 쏴~~~~ 정말 이상하고도 괴상망측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하루에 한 번만 씻을 수 있는거지?? 내가 불쌍히 여겨 그루밍해줄라 쳐도.. 몸에 털도 없고.. 그러고선 맨날 나보고 깨끗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제일 더럽다고 핀잔이다. ...내가 뭐 어쨌다는거야!!! 우리 언니 한테 쏟아지는 저 물에 혹여 독이나 없는지, 욕실 바닥에 떨어진 물 냄새맡고 먹어보는건데.. 울 언니 및 엄마, 오빠가 종종 엉덩이 들이밀고 앉는 그 큰~~ 물통에 그렇게 물을 가득~ 맨날 담아놓으면서.. 내 물그릇은 요만~~하구.. 그 물 먹을라 치면 뭐라 그러고.. ㅡㅡ;; 흥!!! 괜히 나한테 병균 옮기지 ..
[로또] 밖에 나가기 두렵다.. 난 내가 언제 태어났는지 모른다. 그저 날이 더웠던 걸로 보아 여름이었던 것 같다. 그리 고.. 어느 날.. 지금 나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의 집으로 오게 되었다.. 그 전까지의 난.. 잘 모르겠다. 엄마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 사람, 저 사람의 손을 거쳤던 것 같기도 하고.. 딱히 내 집이라는 곳도 없었기에, 기억도 없을지도 모르겠다. 아님 지금 동거인에게 세뇌당한걸 지도.. ㅡㅡ;; 암튼 길고양이었던 내가 밖이 두려워진 건.. 내 동거인이 날 이동장에 넣어 데리고 나갈 때마다 두려운 까닭은.. 이젠... 잃을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거다.. 난 지금의 보금자리를 잃고 싶지 않기에.. 왜 자꾸 불안하게시리 내 동거인은 날 데리고 나가는걸까. ㅠ_ㅠ 어제도 꽤 오랜시간 나가있다가 (내겐 한 시 간..
[하녀] 로또와 알바. 알바는.. 예상대로였다.. ^^ 뭐.. 나한텐 그럭저럭 맞는 듯. 일단 연극 공연장이니까..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 거의 서있는게 좀 힘들긴 한데.. (허리 아퍼 ㅠ_ㅠ)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어젠 워낙 컨디션이 안좋았으니까.. 오늘은 4시 공연 하나뿐이니까.. ^^ 울아부지 공인중개사 셤보시느라 수고하셨는데 점심 좀 쏘고.. (ㅠ_ㅠ) 알바 후딱 갔다와야지. ^^ 원래 오전에 애완동물박람회인가.. 거기 갔다오려했는데.. 후우..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거린다.. 아,참! 어제 로또 결과는.. 으음........................... 물론.. 꽝이었다.. ^^;;;;; 하지만 내가 여태껏 맞았던 숫자보단 로또가 찍은 숫자가 더 많이 맞았다. 그리고.. 연속된 숫자가 두 개나 들어있길래..
[하녀] 코숏과 동거하기 결국 싸이월드에 클럽을 만들고야 말았다. ^^ 벌써 두 번이나 자진 폐쇄했다가 (만든지 5분만에 ㅡㅡ;; 이유? 귀찮을 것 같아서.. ㅡㅡ;; 왠지 겁이나서 ㅡㅡ;;;) 결국 어제 완성해서 만들었다!!! 근데.. 회원이 없다 ㅠ_ㅠ 어디에다가 홍보를 해야하나..? 내가 아는 냥이 클럽이나 까페같은곳에 글을 올려야 하나..? 그러긴 싫은데.. 그냥 알아서 들어왔음 좋겠는데.. 그래서 하나 하나 같이 만들어갔음 좋겠는데 말이다.. 히잉.. 어쩌지..
[하녀] 흐윽.. 힘들다.. 로또 화장실 프로젝트를 시행한지 내일로 딱 2주가 된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 단계만 눈앞에 두고 있다.. 허나.. 역시.. ㅠ_ㅠ 제일 힘들다던 마지막 단계.. 역시.. 두 번이나 실패. ㅠ_ㅠ 로또야.. 너두 스트레스 받지.. 나두 힘들어.. ㅠ_ㅠ 그래두..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막판 스퍼트를 내야 되지 않겠니.. ㅠ_ㅠ 잘못한 건 알아가지구.. 쌩~하니 피해다니구.. 엄마한테 혼나고 나니 이제 혼났으니까 됐다~ 싶어서 그런지 다시 신나게 돌아다니구.. ㅡㅡ;; 하아....... 모레부터 알바 시작하면 시간도 줄어드는데.. 부디.. 성공했음 좋겠다.. ㅠ_ㅠ 로또야.. ㅠ_ㅠ
[하녀] 레볼루션~ & 구충 오늘은 로또 레볼루션한 날~ ^^ 구충까지.. 원래는 냥이보다 사람들이 더 지저분하지만.. ㅋㅋㅋ 10월에 또 해야지~~ 울엄니는 피부가 예민하셔서.. 로또가 온 뒤 몸에 뭐가 좀 나서.. 난 모기에 물린거라 박박 우기고 있지만.. 설령 레볼루션(이나 벼룩도 잡고, 심장사상충도 예방하는)을 안해서 그런가..해서 오늘 했다.. ^^ 아직 예방주사는 못맞췄지만.. ㅡㅡa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건강하니까, 울 로또.. 아님 담달까진 기다려조 ㅠ_ㅠ 나 돈벌때까지..